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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가이드|위치·가는 방법·숙소·맛집·즐길거리·여행 팁

by 날으는 나그네 2026. 9. 5.

보라카이 해변
보라카이, 해변,  출처 : pixabay.com

 

 

1.보라카이 위치와 기후, 한국에서 가는 방법

 

보라카이(Boracay)는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에 속하는 작은 섬으로, 행정구역상 아클란주(Aklan) 말라이(Malay)에 위치한다.

 

아클란주 공식 자료에 따르면 보라카이는 약 1,083헥타르 규모이며 Balabag ( 발라바그 ),  Manoc-Manoc ( 마녹마녹 ), 

Yapak ( 야팍 ) 세 바랑가이로 구성된다.

 

야자수가 늘어선 백사장과 맑은 바다가 대표적인 관광자원이다.

 

보라카이 여행의 중심은 섬 서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화이트비치(White Beach)다.

 

흔히 Station 1·2·3으로 구분하는데 여행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Station 1은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와 고급 리조트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Station 2는 식당과 쇼핑, 번화한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자에게 편리하다.

 

Station 3는 상대적으로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할 때 고려할 수 있다.

 

한국에서 보라카이로 갈 때 알아둘 가장 중요한 점은 보라카이 섬 자체에는 공항이 없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여행 동선은 한국에서 카티클란(Caticlan) 공항으로 이동한 뒤 카티클란 제티포트로 가서 배를 타고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는 방식이다.

 

항공편은 시기별로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여행 날짜를 기준으로 직항과 경유편을 확인해야 한다.

현재 보라카이 입도 과정에서는 Boracay iPass ( 고유 서비스명 )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아클란주 공식 안내에 따르면 여행정보와 방문객 정보를 등록하고 Port Terminal Fee ( 항구 터미널 이용료 ),

Environmental Fee ( 환경세 ),  Boat Fare ( 보트 요금(승선료)  ) 등의 서비스를 선택해 결제한 뒤 QR 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항구 터미널 이용료, 환경세, 보트 승선료」라고 쓰는

관련 절차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국 직전에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라카이는 열대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연중 따뜻한 편이지만 여행 시기별 강수량과 바람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보라카이에서는 패러세일링, 세일링, 호핑투어처럼 날씨와 해상상태에 영향을 받는 활동이 많다.

 

따라서 해양 액티비티를 여행 마지막 날 하나에 몰아넣기보다 일정 중간에 배치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편이 좋다.

 

 

2. 화이트 비치와 즐길거리, 현지음식과 맛집

 

보라카이를 처음 방문한다면 여행의 중심은 역시 화이트비치다.

 

고운 백사장과 바다를 따라 리조트와 레스토랑이 이어져 있어 낮에는 해수욕과 휴양을 즐기고, 오후에는 해변을 산책하다가 일몰을 감상하는 식으로 하루를 보내기 좋다.

 

보라카이는 관광지를 계속 이동하는 여행지라기보다 바다와 리조트, 해양 액티비티를 여유 있게 즐기는 휴양형 여행지에 가깝다.

 

화이트비치 외에도 섬을 둘러보는 아일랜드 호핑,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패들보드, 세일링 등이 대표적인 즐길거리다.

 

바람이 좋은 시기에는 섬 반대편의 불라복비치(Bulabog Beach) 일대에서도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실제 운항 여부와 프로그램은 당일 기상 및 업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지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음식은 필리핀 여행에서 접하기 쉬운 시시그(Sisig), 아도보(Adobo), 레촌(Lechon), 시니강(Sinigang), 판싯(Pancit) 같은 요리부터 새우·게·생선·오징어를 이용한 해산물 요리까지 다양하다.

 

열대과일을 이용한 망고 셰이크와 디저트도 보라카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현재 실제 영업정보를 기준으로 필리핀 음식과 해산물을 먹고 싶다면 Station 1의 COQUITO Filipino Seafood Grill + Bar (코키토 필리피노 씨푸드 그릴 앤 바 )를 고려할 수 있다.

 

필리핀 음식 전문점으로 확인되며 해산물을 함께 취급한다.

 

좀 더 현지식 위주로 찾는다면 Alexis' Eatery Boracay (알렉시스 이터리 보라카이)도 있으며, Station 3 쪽에서는 Subo Boracay (수보 보라카이) 가 선택지다.

 

식당 영업시간과 메뉴,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직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숙소 역시 Station에 따라 선택하면 쉽다.

 

첫 보라카이 여행 + 편의성을 우선한다면 Station 2, 조용한 휴양과 좋은 리조트를 원한다면 Station 1, 조금 더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Station 3부터 찾아보는 방법이 실용적이다.

 

3. 보라카이 여행 일정과 경비, 여행 전 알아둘 팁

 

보라카이는 4박 5일 정도면 휴양과 액티비티를 적절하게 섞을 수 있다.

 

첫날에는 공항에서 보라카이로 이동한 뒤 화이트비치와 선셋을 즐기고,

 

둘째 날에는 호핑투어와 스노클링,

 

셋째 날에는 해양 액티비티와 섬 관광,

 

넷째 날에는 리조트와 화이트비치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체크아웃 후 카티클란으로 이동해 귀국하는 일정이다.

 

보라카이 여행비는 항공권과 숙소 등급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2026년 현재 고정된 '1인 여행경비'를 제시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항공권은 출발일과 직항 여부, 위탁수하물에 따라 달라지고 숙소도 저가 숙박시설부터 고급 해변 리조트까지 가격차가 크다.

 

따라서 왕복항공권 + 숙박비 + 공항·항구·보트 이동비 + 환경·터미널 관련 비용 + 식비 + 액티비티 + 여행자보험 순으로 각각 실제 여행 날짜의 가격을 확인해 합산하는 것이 정확하다.

 

특히 보라카이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이동이 끝나는 여행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카티클란 도착 후 육상 이동과 항구 수속, 보트 이동을 거쳐 섬으로 들어가야 한다.

 

아클란주에서는 카티클란과 Cagban Passenger Terminal (카그반 여객 터미널)의 터미널 이용과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QR 코드 등을 이용하는 입도 시스템도 안내하고 있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중요한 여행 팁은 일정을 지나치게 빽빽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다.

 

4박 5일이라면 화이트비치 선셋, 호핑 또는 스노클링, 한두 가지 해양 액티비티를 넣고 나머지 시간을 해변과 리조트에서 보내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관광지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Station별 분위기와 화이트비치의 낮과 저녁을 천천히 경험하는 것이 보라카이라는 여행지의 특성을 살리기 좋다.

 

추천 일정 요약: 1일차 카티클란 도착→보라카이 입도→화이트비치 선셋 / 2일차 호핑·스노클링 / 3일차 해양 액티비티·섬 관광 / 4일차 화이트비치·리조트 휴양·맛집 / 5일차 카티클란 이동→귀국